에어팟 2를 사야할까?

 

 

굳이 안 사도 된다.

 

 

 

 

 

 

지금까지 혁신을 이어왔던 애플이 에어팟을 세상에 내놓았다.

새로운 무선라이프의 시작이었다.

 

 

에어팟 덕분에 애플은 새로운 호황아닌 호황을 맞았다.

 

 

 

한국에 출시 된지 얼마 후에는 한국에서 에어팟을 구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였다.

그래서 인지 (가격이 더 싸기도 했지만) 에어팟 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고,

인터넷 강의를 하는 업체들은 에어팟을 사은품으로 내놓았다.

 

 

 

귀에 끼우는 순간 자동으로 연결되고, 작지만 오래가는 배터리는 혁신이었다.

그동안 거추장 스러웠던 선으로부터의 해방이었다.

 

분명히 이 작은 기계로 인해서  생활에는 정말 큰 변화가 찾아왔다.

심지어 새로운 삶을 보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역시 애플'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애플의 황금세대가 다시 돌아오는 듯 했다.

 

 

 

 

 

에어팟 1세대가 출시되고, 애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에어팟 2세대를 출시했다.

 

 

돈맛을 본 걸까.

소비자를 생각하지 않는 듯 보였다.

스티브잡스의 그 정신은 더 이상 애플에 남아있지 않았다.

 

 

 

소문은 무성했으나 결국 1세대와 똑같았다.

큰 틀의 변화가 없었다.

애플은 다른 제품에 에어팟 2세대를 슬쩍 끼워넣었다.

 

 

 

 

1세대를 쓰던 사람으로써 2세대를 보니 바뀐 게 없었다.

 

 

 

컬러, 방수, 노이즈 캔슬링.

 

 

 

 

애플은 팬들의 기대에 응답하지 못했다.

그 어떤 것의 변화도 없었다.

 

 

 

여전히 디잔인은 똑같았고, 색도 똑같았다.

 

2세대라고 부를 수 있을 만 한 그 어떤 개선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애플이 과연 어떤 마음을 가지고 2세대를 출시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처음의 순수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잇속만 생각하는 마음만 남은걸까.

자꾸만 순수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가는 세상에 대해서 걱정하는 마음만 남았다.

 

 

 

 

애플이 지향하던 그 어떤 것이 이제는 보이지 않는 듯하다.

 

 

역시 애플이었던 말은 장사꾼 다 됐네라는 말로 변했다.

 

애플의 그 어떤 것에 기대를 하던 팬들이 많았던 탓이다.

기대가 많았던 만큼 실망도 크다.

 

애플은 자신들을 지탱해주고 있는 팬들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한다.

 

 

영원히 자신들의 제품을 사랑해줄거라고 오만해서는 안된다.

이 애플의 두터운 팬 층이 어디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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